음식은 어떤 장소에서 누구와 먹었느냐에 따라 ‘먹는 것’ 이상의 의미가 생기기도 하죠. 살면서 수많은 음식을 먹지만, 추억이 되고 그리워지는 음식을 생각해 보면 그리 뛰어나거나 특별한 맛도 아닙니다. 어쩌면 음식은 그 자체를 떠나 그것을 함께 나눈 사람으로 인해 더욱 특별해지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휘슬러 원팟챌린지 우승자, 오기정(@anikamommy)님의 요리를 공개합니다.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 엄마의 삶을 충실히 살아가고 있었을 휘슬러 원팟챌린지 우승자분들. 이번 챌린지에 임할 때만큼은 어떤 역할이 아닌 오직 ‘나’로서, 멋진 요리를 선보여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일상의 평범한 식재료가 특별한 요리로 만들어지는 것을 보며 많은 영감 얻으셨기를 바랍니다.